Groove & Beyond2026-08-15
Cymande — The Message: 아폴로 극장을 처음 헤드라인한 영국 밴드가, 정작 자국에서는 소리 없이 사라졌다
1973년 미국 최초로 아폴로 극장을 헤드라인한 영국 밴드는, 정작 고국에서는 주목받지 못한 채 1974년 해체했다. 그 그루브는 이후 40년 넘게 힙합 세대의 턴테이블 위에서 몰래 살아남았다.
#Cymande#Nyah-Rock#Acid Jazz#UK Funk#Sampling
사이만드는 자메이카·가이아나·세인트빈센트 등 카리브해 디아스포라 출신 연주자 아홉 명이 1971년 런던에서 결성한 밴드로, 펑크·소울·레게·재즈·칼립소를 뒤섞은 사운드를 스스로 '냐-록'이라 불렀다. 1973년 미국 최초로 뉴욕 아폴로 극장을 헤드라인했지만 정작 영국에서는 주목받지 못한 채 1974년 해체했고, 이후 슈가힐 갱부터 우탱 클랜까지 힙합 세대가 그들의 곡을 샘플링하며 재조명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