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Jackson 5 — I'll Be There: 11살 소년의 "실수"가 만든 완벽한 순간
1970년, 모타운이 하루 만에 뜯어고친 곡에서 열한 살 마이클 잭슨이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를 던졌다. 그 "실수"가 잭슨 5 4연속 1위의 마지막 퍼즐이 됐다.
유명한 곡 & 입문용 필청 트랙

1970년, 모타운이 하루 만에 뜯어고친 곡에서 열한 살 마이클 잭슨이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를 던졌다. 그 "실수"가 잭슨 5 4연속 1위의 마지막 퍼즐이 됐다.

니요가 자기 이모의 실화를 듣고 쓴 이 곡은 원래 자신이 부를 컨트리송이었다. 클럽 앨범에 안 어울린다며 버려질 뻔한 이 노래가 결국 비욘세의 커리어 최장수 1위곡이 됐다.

취해서 애인을 놓친 밤, 홧김에 피아노 앞에 앉아 쓴 곡이 R&B 차트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45년 전 곡이지만 2026년 지금도 틱톡에서 댄스 튜토리얼로 다시 소환되고 있는, 리듬앤블루스와 펑크(funk)의 경계에 선 곡을 다시 들어본다.

뉴에디션을 나온 세 사람이 부른 데뷔 싱글은 원래 프로듀서가 전 여자친구에게 쓴 편지였다. "최악의 노래"라는 혹평 속에서 나온 이 곡은 90년대 R&B의 방향을 통째로 바꿔놨고, 2026년 지금도 틱톡 댄스 챌린지로 다시 돌아왔다.

마리오의 세계적 히트곡을 써주고도 정작 자신의 앨범은 없었던 무명 작곡가가, 2006년 데뷔 앨범 한 장으로 빌보드 1위에 올랐다. 20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반이 나온 지금, "So Sick"이 왜 아직도 R&B 발라드의 기준점인지 다시 들어볼 시간이다.

원래는 다른 가수가 부를 뻔했던 곡, 투어를 앞두고 딱 한 번의 세션에서 녹음한 곡이 엘비스 프레슬리가 세운 36년 묵은 기록을 깼다. 2026년 New Edition과 함께 도는 대규모 투어로 다시 주목받는 지금, 90년대 R&B 발라드의 표준을 다시 들어본다.

무명의 네 청년이 1991년 뉴욕에 상경해 만든 데뷔 앨범 한 장이, 이후 30여 년간 R&B의 표준을 새로 썼다. 35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반이 나온 지금, 그 시작을 다시 들어볼 시간이다.

노숙과 가정 폭력을 겪은 무명 뮤지션이 2016년에 내놓은 이 앨범은, 10주년을 맞은 지금도 네오소울과 힙합소울을 잇는 최고의 입문서로 꼽힌다.

1971년, 마빈 게이는 베트남전과 인종차별로 들끓던 미국에 한 장의 앨범을 내놓았다. 소울에 사회적 언어를 부여한 이 작품은 지금도 R&B 입문자가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