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Tube 공식 뮤직비디오 썸네일 — Death Row Records / gamma.
October London — Silent Treatment: 스눕 독이 발굴한 목소리가, 3년 만에 빌보드 1위를 네 번째 차지하다
들어가며
빌보드 어덜트 R&B 에어플레이 차트에 2026년 10월 다시 1위로 이름을 올린 가수가 있다. October London이다.
데뷔 앨범을 낸 2023년부터 지금까지, 그가 공개한 싱글은 발매할 때마다 거의 예외 없이 이 차트 정상을 밟았다. 이번에 1위에 오른 곡은 "Silent Treatment" — 그의 커리어 통산 네 번째 1위 곡이다.
배경
October London의 본명은 Jared Samuel Erskine, 1986년 10월 17일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가수, 아버지는 기타리스트였고, 그는 유치원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
2014년부터는 "Sam Londo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음악을 듣고 팬이 된 스눕 독이 자신의 레이블 Cadillacc Music에 그를 영입했고, 2022년에는 자신이 소유한 데스 로우 레코드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게 했다.
2023년 2월, October London은 데스 로우를 통해 데뷔 스튜디오 앨범 The Rebirth of Marvin을 내놓았다. 마빈 게이에게 바치는 트리뷰트 성격의 앨범으로, Fredwreck과 Soopafly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핵심 사실
이 앨범의 리드 싱글 "Back to Your Place"는 빌보드 어덜트 R&B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10주 동안 1위를 지켰다 — October London의 첫 번째 1위였다. 같은 해 열린 소울 트레인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노래"·"애시포드 앤 심슨 송라이터상"·"올해의 비디오" 3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그를 포함해 총 4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024년에는 스눕 독과 Latoiya Williams가 함께한 "Mulholland Drive"가 같은 차트에서 2주간 1위(통산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
2026년 2월에는 틱톡 등 SNS에서 전용 라인댄스가 유행하며 화제를 모은 "Touch on Me"가 세 번째로 1위에 올랐다. 이어 6월 19일 공개한 "Silent Treatment"(프로듀서: 스눕 독, Soopafly, MyGuyMars)가 2026년 10월 다시 1위를 차지하며 — 그의 통산 네 번째, 올해 들어서는 두 번째 1위 기록을 세웠다.
이 곡은 8월 14일 발매된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Me For Me에도 수록돼 있다. 앨범은 10곡 전곡을 스눕 독과 Soopafly가 프로듀싱했으며, 사랑과 취약함·책임·자기 발견을 주제로 다룬다.
음악적 특징
"Silent Treatment"는 81 BPM, D flat minor 조성의 곡으로, 올드스쿨 소울의 질감을 현대적인 프로덕션 위에 얹은 October London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더 이상 행복해 보이지 않는 상대를 보며, 그 침묵이 자신을 지치게 하고 슬프게 만든다고 담담히 털어놓는 가사
제목 그대로, 말을 거부당한 채 관계의 온도가 식어가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지금 다시 들어야 하는 이유
October London은 마빈 게이 트리뷰트 앨범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3년여 만에 빌보드 어덜트 R&B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만 벌써 네 번째 1위를 거머쥔 아티스트가 됐다. 스눕 독이라는 이름이 주는 화제성을 넘어, 매번 다른 곡으로 같은 차트 정상을 반복해서 밟고 있다는 점이 그의 음악이 일시적 화제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클래식 소울의 질감을 좋아하면서도 지금 나오는 신보를 찾는 사람이라면, "Silent Treatment"가 바로 그 지점에 있는 곡이다.
싱글: Silent Treatment (2026) 아티스트: October London 앨범: Love Me For Me 레이블: Death Row Records / gamma. 추천 청취 환경: 밤늦게, 대화가 끊긴 관계를 곱씹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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