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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EssentialsK-Ci & JoJo — All My Life: 다른 가수에게 주려던 노래를, 작곡가 본인이 부르기로 마음을 바꾸다

K-Ci & JoJo — All My Life: 다른 가수에게 주려던 노래를, 작곡가 본인이 부르기로 마음을 바꾸다

2026-07-31·
#K-Ci & JoJo#90s R&B#Contemporary R&B#필청

배경

조엘 "조조" 헤일리는 딸을 떠올리며 이 곡을 썼다. 원래는 A&M 레코드 소속의 한 여성 아티스트에게 곡을 넘길 생각이었지만, 완성된 곡이 마음에 든 그는 결국 이 곡을 자신과 형 K-Ci를 위해 남겨두기로 했다. 작곡은 조조 헤일리와 로리 베넷이 함께했고, 프로듀싱은 K-Ci & JoJo 본인들이 맡았다.

두 사람은 이전에 그룹 조다이시로 활동하며 90년대 초 R&B 신에 뉴 잭 스윙 이후의 목소리를 새겼던 형제다. "All My Life"는 그들의 듀오 데뷔 앨범 Love Always(1997)에 수록됐다가, 이듬해 라디오를 통해 먼저 퍼진 뒤 세 번째 싱글로 정식 발매됐다.

핵심 사실

  • "All My Life"는 1998년 1월 라디오 에어플레이로 먼저 공개됐고, 1998년 3월 17일 MCA 레코드를 통해 정식 싱글로 발매됨
  • 빌보드 핫100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이는 K-Ci & JoJo 커리어에서 가장 오래 1위를 지킨 싱글로 남음
  • 제4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오름
  • 미국 RIAA 골드 인증을 받음
  • 호주·네덜란드·뉴질랜드에서도 1위에 올랐고, 그 외 8개국에서 톱10에 진입

음악적 특징

  • 가스펠에 뿌리를 둔 두 형제의 화음이 중심이 되는 웨딩 발라드로, 조다이시 시절의 무게감 있는 하모니를 결혼식장에 어울리는 정갈한 톤으로 다듬어냄
  • 후렴부의 점층적인 코러스 쌓기는 90년대 후반 R&B 발라드가 가스펠 성가대 편성을 대중음악에 들여온 대표적인 사례로 꼽힘

살아있는 한 평생 곁에 있겠다고, 결혼식 주례사처럼 다짐하는 노래

지금 다시 들어야 하는 이유

2026년 현재 K-Ci 헤일리는 찰리 윌슨, 베이비페이스, 엘 데바지와 함께하는 "Uncle Charlie's R&B Cookout Tour"에 올라 있다. 2025년 8월 2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해 6주 넘게 이어진 이 투어는 2026년에도 4월 10일 앨라배마주 버밍엄 공연을 시작으로 계속되고 있다.

조조와 짝을 이루지 않은 무대에서도 "All My Life"는 K-Ci 헤일리를 대표하는 곡으로 여전히 불린다. 딸을 위해 쓰다가 남에게 넘기려 했던 노래가,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웨딩 플레이리스트의 단골로 남아 있는 셈이다.


싱글: All My Life (1998) 아티스트: K-Ci & JoJo 앨범: Love Always 레이블: MCA Records 추천 청취 환경: 결혼식, 슬로우 댄스